해파는 파랑 및 파도와 혼용하여 사용되고 있다. 해파는 해양에서 일어나는 파동운동으로서 해수의 상태변화가 주위에 물결모양으로 전해져 가는 현상을 말한다. 해수 자체가 이동해 가는 것은 아니고 단지 파랑에너지가 전달될 뿐이다. 해파는 해면에 작용하는 바람에 의한 대기압 변화나 지각 교란에 의해 발생한다. 해파는 해면의 모양이나 진행속도에 따라 진행파와 정상파, 파장과 수심의 비에 따라 심해파와 천해파, 해파의 발생기구에 따라 자유파와 강제파, 해파의 복원력 및 주기에 따라 표면장력파와 중력파, 그리고 초기에 물을 교란시키는 교란력에 따라 풍파, 지진해파, 폭풍해파, 조석파 등으로 분류하고 있다.
강장동물의 한 강으로서, 바다에 살며 평생 부유생활을 하는 해파리형 또는 고착생활을 하는 폴립형과 해파리형의 두 개형을 다 가지고 세대교번을 하는 것들이 있다.
낮에는 햇빛이 바다의 공기보다도 육지와 그에 접한 공기를 더 빨리 덥히기 때문에, 낮은 고도에서는 바다로부터 육지를 향한 기압경도가 발생하여 해상으로부터 찬 공기가 육지로 이동하는 해풍을 만든다. 육상에서는 공기가 상승하고 상공에서 바다 쪽으로 이동한 후 해상으로 침강한다.
바다에서 육지를 향해 부는 바람. 오전 10시 경부터 저녁 가까이까지 분다.
육지 사이에 끼여 양쪽의 해양을 연결하는 좁고 긴 바다를 말한다. 수도라고도 하지만, 수도는 주로 더 좁고 얕은 해협에 사용된다. 만과 외해가 연결되는 해협에서는 특히 조류가 빠르며, 와류가 생기는 경우가 많다. 해협은 육지의 침강으로 생긴 진도수도, 노량수도 등의 얕은 해협과 단층 등으로 된 대한해협, 제주해협, Gibraltar해협, Malacca해협 등의 깊은 해협이 있다.
지구의 내부구조에서 맨틀의 아래 부분을 말한다. 핵은 대부분 철과 니켈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진파 관측에 의하면 외핵과 내핵으로 구분된다. 지하 5,100km부근에서 종파의 속도가 급격히 증가하는 깊이가 외핵과 내핵을 나누는 경계가 된다. 횡파가 핵을 통과하지 못하는 것으로 보아 외핵은 액체상태이며, 외핵과 내핵의 경계에서 종파의 속도가 변하는 것으로 보아 내핵은 고체상태이다. 유체인 외핵은 약 4,000℃의 고온이고, 지구의 회전력에 의해 유체운동을 하며, 전기전도율이 높고 자기의 발생원이 된다.
(1)지구 내부의 구조중 맨틀에서 지구 중심까지를 말한다. (2) 다음 세 가지 의미로 사용된다. [1] 어스 댐, 필 댐 등에서 누수를 방지하기 위해 댐의 거의 중간에 만든 투수성이 낮은 부분. 코어재로는 물을 흡수해도 팽윤에 의한 균열이 생기지 않는 점토나 실트가 사용된다. [2] 코어 보링에 의해 지반으로부터 채취한 흙이 암석의 원기둥형 시료, 또는 코어 채취기에 의해 채취한 콘크리트의 원기둥형 시료. [3] 단면의 핵. 핵이란 작용하는
단면 계수를 단면적으로 나눈 값의 위치. 핵점으로 둘러싸인 부분을 핵이라 하며, 이 부분에 하중이 작용하도록 기둥 등의 구조물을 설계하면 압축 응력만 존재하며 인장 응력은 생기지 않는다. Kc, Kt : x - x 축에 관한 핵점 Wc, Wt : X -X 축에 관한 단면 계수 직4각형의 핵점은 중앙 1 / 3 로 되며 댐에 작용하는 합력을 이 범위에 두는 것도 이원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