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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 내리는 방법 4화

[웹툰표지]
            눈을 내리는 방법 글, 그림-BOO

            (솨아) (끼룩 끼룩)
            
            백희 : 휴... 어짜노. 그냥 들어가게 해달라고 조를 수도 없고....
            원석 : 그냥 엄마한테 말하고 같이 올걸.
            원석 : 그럼 입장료도 내주시고, 이렇게 힘들지도 않았을 텐데.
            백희 : 미안, 원석아. 괜히 내 때문에
            아주머니 : 얘들아, 너희들 조용히 좀 따라와라! 너희 이렇게 말썽 피우면 전망대에 안 데리고 간다잉!
            아주머니 : 서로 사과해 얼른. 정신이 없어서 못 다니겠다.
            아이 1 : 얘기 막 때렸다고-!
            아이 2 : 언니가 먼저 놀렸잖아!
            아이 3 : 엄마아- 언제 도착해? (칭얼칭얼)
            아주머니 : 시끄럽다 고마!
            원석 : 생각났다. 다른 방법!
            백희 : 뭐?
            원석 : 일단 따라와!
            백희 : 어.... 어? (숑)

            (스슥 스슥 화단에 숨은 백희, 원석)
            백희 : 저기.... 다른 방법이 대체 뭔데....?
            원석 : 아주 간단해.
            원석 : 저 정신없는 아줌마들과 아이들 틈에 끼어 있다가, 직원이 혼란스러운 사이에 일행인 척 들어가는 거야 (시끌 시끌)
            백희 : 와!!! 니 천재다! (벌떡)
            원석 : 훗. 들키면 안 되니까 가만히 숨어있어.
            백희 : 헙! 알았다.
            원석 : 타깃이 가까이 오면 바로 작전 개시 하도록 한다.
            
            [백희 동네]
            백희 부모님 : 동백희!!
            원석 엄마 : 우원석 ~!
            부모님들 : 원석아, 백희야 ~
            부모님들 : 얘들아 ~ 원석아 ~
            백희 엄마 : 하.... 놀이터에 하루 종일 놀던 애들도 못 봤단다.
            백희 아빠 : 우리가 모르는 친구네 집에 있는 거 아냐?
            백희 엄마 : 내가 모르는 백희 친구가 어딨노. 그래봐야 다 이 아파트 애들인데.
            원석 엄마 : 아이들 정말 무슨 일 난 건 아니겠죠? 실은 어제 원석이가 다시 서울 가자고 하도 졸라서 야단을 좀 쳤는데....
혹시 그것 때문에....
            원석 엄마 : (흑흑....) 제가 너무 심하게 혼을 냈나 봐요.
            백희 엄마 : 에이, 원석 엄마 그런 거 아닐거예요. 백희하고 같이 있으면 분명히 이 근처에서 정신없이 놀고 있을 거예요
            백희 아빠 : 당신 원석이 어머니랑 좀 쉬고 있어. 내가 애들 갈만한 데로 돌아다녀 볼게.
            백희 엄마 : 그래. 우리도 이 근방에 더 찾아볼게. (탁탁탁)
            백희 아빠 : (크흡~) 백희야 어딨어...! 아빠 무서워 ㅠㅠ
            전망대 직원 : 어서오세요! 하단에 티켓 바코드 인식 시켜주세요~ (웅성웅성)
            
            [입장 대기줄]
            (삑)(슥~) (바짝) (쪼르르 쪼르르)

            (끼룩끼룩 쏴아아)
            
            아이 1 : (휙) 너희들 뭔데?! 왜 자꾸 딱 붙어서 따라다니노!
            백희 : 저.... 저기 그게.....(툭)
            백희 : 엇!
            아이 1 : 아악!
            아이 2 : (버럭) 야! 니 자꾸 언니 건들지 말랬제!
            아이 1 : 내가 그런 거 아니다!
            아이 2 : 거짓말하지 마라! 아까도 그랬잖아.
            아이 1 : 이번에는 진짜로 아니라고~!
            아이 2 : 자꾸 장난치고 괴롭히면 시크릿 주디 스티커 안 줄 거다!
            아이 1 : 씨이~ 치사하게!!
            아이 2 : 뭐? 언니한테 씨이~?!
            아이들 엄마 : 너희들 또 시작이가? 진짜 혼날래?! 다시는 오늘처럼 놀러 안 온다.
            아이 1 : (훌쩍) 아니, 진짜로 나 아니라니까. (으아아아앙)
            아이들 엄마 : 뚝 못 그치나!
            아저씨 1 : 거 빨리 좀 갑시다. 뒤 사람들 밀린 거 안 보여요?
            아이들 엄마 : 아휴, 네 죄송합니다- 퍼뜩 온나!
            백희 원석 : 통과했다! (짝)
            백희 : 원석이 니 천재네 진짜로. 성공이다!
            원석 : 뭐 이 정도쯤은 별것도 아니지.
            원석 : 이제 백 층으로 올라가기만 하면~
            백희 : 엇?
 전망대 직원 : 잠시만 대기해 주세요~ 사진 촬영 후 입장 도와드리겠습니다.
            백희 원석 : 통과해야 할 문이 또 있었어! 
            전망대 직원 : 다음 손님, 촬영하겠습니다. 
            아주머니 : 얘들아 카메라 보고 서자~
            백희 원석 : (쭈뼛 쭈뼛)
            전망대 직원 : 거기 꼬마 손님 두 분. 어머니 쪽으로 조금만 붙을게요~
            백희 원석 : (화들짝)
            가족들 : (?????) 누구.....?
            원석 엄마 : 아깐 제가 너무 추태를 보였네요... 너무 걱정이 돼서...
            백희 엄마 : 괜찮아요, 알죠 그 마음. 신고해 놨으니까 금방 연락 올 거에요.
            백희 아빠 : 백희야.... (끅끅, 컥)
            백희 엄마 : 아, 당신은 와 아직 그러고 있노, 좀! 저 울보...
            휴대폰 : (지잉)
            백희 엄마 : 여보세요. 제가 백희 엄마인데요! 어디라고요? 스카이 전망대요...?
            부모님들 : 백희야! 원석아!
            부모님들 : 헉헉.....
            백희 : 엄마.... 아빠.....
            백희 엄마 : (헉헉) 얼마나 찾아다녔는지 아나? 누가 엄마도 없이 이렇게 멀리까지 오라 했노!
            백희 : (꾸욱~)
            백희 : 내가 원석이 보고 오자 그랬다......
            백희 : 내가 부산에 눈 내리게 하고 싶었는데...... 선풍기로 (힉) 산타 할아버지 (끅) 눈구름 (흑)
            백희 : 흐아아아아앙, 컥, 으엥~
            백희 엄마 : 야 뭐라는 기고?
            백희 아빠 : 백희야, 울지 말고..... 
            백희 : ~ 그렇게 된 거예요
            백희 : (추욱)
            백희 엄마 : 그러니까... 눈을 내리게 해서 산타 할아버지를 부르려고 했다고?
백희 엄마 : (걱정....) 흠..... 아!
            백희 엄마 : 백희야! (슥) 부산에는 눈 안와도 산타 할아버지를 부르는 방법이 있다!
            
            (웅성 와글 와글)
            백희 엄마 : 짠~ 바로 이거다.
            백희 엄마 : 눈이 잘 안 오는 부산에서는 흰 눈 대신 이렇게 화려하고 밝은 빛 축제를 열어서 산타 할아버지가 여기를 한눈에 찾도록 표시하는 거다.
            백희 : 와아.... 진짜 예쁘다.
            백희 : 원석아! (다다다) 이 정도면 부산에도 진짜 산타 할아버지 오시겠나?
            원석 : 뭐.... (힐끗~)
            백희 : (잔뜩기대)
            원석 : 이 정도면 오시긴 하겠네. 그래도 서울을 제일 먼저 갔다 오시긴 하겠지만.
            백희 : 진짜로?!! (와아아~~~~ 콩콩)
            백희 : 참, 근데 원석이 니 크리스마스 카드 안 만들었잖아.
            원석 : 그.... 그런건 마음속으로 빌어도 들어 주시거든.
            백희 : 어, 아닌데. 선생님이 예쁘게 잘 꾸민 카드만 골라서 보신다고 그랬는데. 카드에 안 쓰면 니가 뭘 갖고 싶은지 모르실걸?
            원석 소원 카드 : 산타 할아버지께 밧고 싶은 것 : 새로 나온 블록 장난감입니다. 원석올림 END
            
            To be continued
            본 콘텐츠는 부산광역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의 부산 브랜드 웹툰입니다.
            부산광역시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자료관리 담당자

영상콘텐츠산업과
강지혜 (051-888-5164)
최근 업데이트
2022-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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