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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와 시간 그사이 1화

(분홍 리본 끈)
            (쏴아아)
            (파도소리.)
            (갈매기..)
            (끼룩끼룩)
            (하루하루가 같은 꿈의 연속이다.)

            바다와 시간, 그 사이
            글/그림 정현진
(덜컹덜컹)
            기차 안내방송 : 이번 역은 이 기차의 종착역인 부산, 부산역입니다.
            (덜컹덜컹)
            기차 안내방송 : 타고 계신 승객 분들은... 
            (덜컹)
            하은 : 어흙
            카페 직원 : 주문하신 음료 나왔습니다.
            주은 : 자, 박하은 씨 말해보세요.
하은 : 흙
            주은 : 얼굴에 손 빨리 치우시고. 뭔데, 무슨 일인데 이리 뜸을 들이노. 오랜만에 부산 내려와놓고 계속 그러기 있나.
            하은 : 후... 언니, 그게..
            주은 : 오우. 아, 미안미안. 얼굴에 손 다시 올려라 얼른.
            주은 : 인생의 권태기?
            주은 : 그럼 중간에 회사 그만두고 내려 온 거가?
            하은 : 그냥 연차쓰고 내려왔지, 뭐
            주은 : 잘 다니고 있는 줄 알았더만
            하은 : 그게..
   
            하은 : 하라는대로 지금까지 열심히 했던 건 맞는 것 같아. 매일을 기계처럼 똑같이 일하고 있는데
            하은 : 그냥 문득 그런 생각이 들더라고. 이게 정말 내가 원하던 거였었나? 뭐 때문에 난 지금 이걸 하고 있는 거지?

            하은 : 아무생각없이 한 곳에 계속 지내다보니 나 자신을 잃어가는 느낌이랄까. 의욕도 없는데다 항상 같은 일이 반복되는 것도 스트레스야. 심지어 요즘 꿈도 맨날 같은걸 꾸고 있고 그래.
            하은 : 어쩌지? 나 병원이라도 가봐야 하나? (크학)
            주은 : 음.. 일단,
            주은 : 맛있는 거, 먹으러 가자!!
            하은 ; 콜!
지하철 : 자갈치역 
            (북적북적)
            (북적)
            주은 : 많이 먹어!
            (치이익)
            하은 : 크헝헑
            (치이익! 탓 타탓)
            (냠냠 냠)
            (치이익! 탓 탓 타탓)
            (냠 냠냠)
            (치이익! 탓 타탓)
            하은, 주은 : Cheers!
주은 : 단짠단짠 알지?
            하은 : 알지알지!
            (덜컹덜컹 덜컹)

            지하철역안 : 광안리해수욕장 방향
            주은 : 금방 어두워지노. 여기도 애기 때 말곤 오랜만이쟤?
주은 : 힘들 때마다 바다 보고 싶다고 노래 불렀었잖아. (꿈도 꾼다며) 이따가 회도 먹으러 저쪽 수변공원에..
            주은 : 뭔데, 왜 그러는데, 갑자기!!
            (울컥)
            하은 : 모르겠어.. 그냥 눈물이 나.. 많이 힘들었... 읍!!
            하은 : 언니는 왜그래?
            주은 : 오.. 오랜만에 많이 먹어서 그런가. 나 잠깐 화장실좀..
            (꾸룩 꾸루룩)
            하은 : 응응, 다녀와 (난 왜 멀쩡해?)
            하은 : (좋다...)
            하은 : (밤되면 버스킹도 하는구나.)
(툭툭)
            ? : 이보시오.
            하은 : 네? 에?
            (탓 타탓 탓)
            김끼룩 : 이곳엔 오랜만에 얼굴을 비치는 듯 한데 불꽃 하나 장만해 보는건 어떻소?
            (탓 타탓 탓)
            하은 : 네....? (도믿맨?)
            하은 : 그게... (뭔가)
            (탓 타탓)
            하은 : 아... (묘한) 
            (탁)
하은 : 안 사요. (이상한 사람)
            김끼룩 : 넵!(빠른 퇴장)
            (탓 타탓)
            김끼룩 : 아, 그리고 하나 더...
            하은 : 안 사요. (놉!)
            김끼룩 : 아니, 그것이 아니라..
            김끼룩 : ..그래, 바다! 바다를 두려워 하지 마시오.
            김끼룩 : 그럼 이만. 
            주은 : 하은!! (허겁지겁)
            하은 : 아, 왔어?
            주은 : 어, 완전 개운해. 많이 기다맀나.
            하은 : 별로, 난 방금 이상한 사람이.. 어라? 어디갔지.
            주은 : 이상한 사람? 별 일은 아니쟤?
            하은 : 응.. 뭐.
            주은 : 그럼 사진이나 찍으러 갈까? 바다 배경으로!
            하은 : 좋아!
(찰칵)
            (찰칵)
            하은 : 우와, 이거 완전 예쁘게 찍혔어!
            (찰칵)
            주은 : 어이쿠! (미끌)
            하은 : 아 ㅋㅋㅋ 언닠 ㅋㅋㅋ 몸개그 ㅋㅌㅋ
            주은 : 니는 왜 이런 사진만 찍혔노 ㅋㅋ 저 서 봐라, 내가 제대로 찍어줄께!
            주은 : 완전 예뻐! 인생샷이다, 이건 뒤에 광안대교 뷰 대박
            (찰칵 찰칵)
            하은 : ㅋㅋㅋ 진짜?
            ? : 꺄아아악!!
            주은 : 아 누가 이리 소릴 지르노. 엇 잠시만. 초점이.. 이게 뭐고?
            하은 : 응?
            ? : 꺄아아아아아아아앍
            하은 : ? 뭐야 무슨 일인데. 
            주은 : 아, 아니다 하은아, 이리 온나 빨리!!!
주은 : 하은아!!!!!!
            ? : 그거 하나에 얼마에요?
            (중얼중얼)
            김끼룩 : 아, 나를 불렀는가.
            행인 : 네, 하나에 얼마에요? (말투 뭐지)
            김끼룩 : 안타깝지만 이건 파는게 아니라서...
            행인 : 그럼 혹시 어디 파는지는 아세요?
            (탓 타탁)
            김끼룩 : 불꽃을 사는거라면 이 길로 쭉 가면 파는 상인이 바로 보일걸세.
            행인 : 아아... 네, 감사합니다~
            (타탓 탁)
            (탓 타탁 탓)
            불꽃 : 아까는 날 팔려고 했으면서?
            김끼룩 : 에이, 당연히 농이었지. 결국은 안 팔았잖는가.
            불꽃 : 흥, 그래서 그 여자앤 착각한 거고?
            (탓 타탓)
            김끼룩 : 음.. 아직인가 보오
(쏴아~~~~)
            하은 : (아... 조금만 더 자야..) ???!!!??
            (쏴~~~)
            (짹짹짹 짹짹짹짹 짹짹)
            하은 : (우와 뭐야... 꿈인가? 매일꾸던..)
하은 : (오늘따라 스케일 장난 아니..)
            미지의 생명체 1 : 뭐야, 이제 일어난 건가?
            미지의 생명체 2 : 죽은 건가 했는데..
            미지의 생명체 3 : 에잉, 코를 그렇게 고는데 죽었을 리가.
            미지의 생명체 1 : 확실히 외지인 인가 본데.
            미지의 생명체 2 : 말은 원래 못하는 건가?
            미지의 생명체 3 : 아무튼 신기하게 생겼단 말이야.
            (벌떡)
            미지의 생명체들 : 오오, 움직인다.
            미지의 생명체 1 : 근데 어딜 가는 거지?
            미지의 생명체 2 : 낸들 알겠나?
            (비틀비틀)
            (저벅 저벅)
하은 : (이상하다? 분명, 이쯤되면 꿈에서 깼던 것 같은데)
            하은 : (더 걸어야 하나? 이정도도 꽤 걸었..)
            (꼬르륵)
            하은 : (...... 이와중에 배도 고파?) (스멀스멀)
            (나도 참 가지가ㅈ.. )(킁 킁)
            (맛있는 냄새!)
하은 : !!!!!!!!
            김끼룩 : !!!!!!!
            고양이 : !!!!!!!
            고양이 : 야옹
            하은 : 이름이 김... 뭐라고 했지?
            김끼룩 : 그냥 김씨라고 부르면 되오. 나도 잊고 지낸지 오래라.
하은 : 그럼, 김씨. 이 어묵값은 나중에 갚을께.
            김끼룩 : 아니오. 배가 많이 고파 보이던데 그냥 드시오.
            김끼룩 : 그런데 어디서 온 걸음이길래 길을 헤매고 있었던 것이오?
            하은 : 무슨 소리야. 광안리에서 나한테 불꽃 강매 하려고 했으면서.
            김끼룩 : 불꽃?
            김끼룩 : 처음 들어보는 꽃 이름이다만..?
            하은 : (아 맞다, 이거 꿈이었지.) 아니야, 뭐.. 그런게 있어.
            하은 : (멈칫) (어라..? 그러고보니 나 바닷가에서 커다란 파도에 휩쓸리는 바람에)
            하은 : (그때 분명히..)
            하은 : (심각) (... 그럼 설마 나..)
            김끼룩 : (..왜 안 먹지?) 
            (툭툭)
하은 : 저기.., 나 뭐 하나만 물어봐도 돼?
            김끼룩 : ? 뭐든 물어보시오.
            하은 : 너도 죽은거야?
            김끼룩 : ..하?
            하은 : 파도에 같이 휩쓸린 건가?
            김끼룩 : 무슨 말인지 도통....
            하은 : 그런데 휩쓸리기 전에 나한테 분명 뭐라고 했던 것 같은데...
            #93번 컷
            하은 : .... 왜 기억이 안나지?
            김끼룩 : 흠... (긁적)
            김끼룩 : .. 사정은 잘 모르겠으나 혹시 다른 일이 없다면 날 좀 도와줄 수 있겠소?
김끼룩 : 먹은 어묵값은 그걸로 퉁쳐주겠소만. 어떻소?
            하은 : 아까는 분명 그냥 먹으라고..
            김끼룩 : .. 그냥 좀 도와주시오.
            주은 : 오오, 김씨! 도와줄 사람을 데리고 왔네! 처음 보는 것 같은데??
            하은 : (언니도 죽었다니!!)
            김끼룩 : 아직 이곳에 대해 잘 모르는 듯 하오.
            주은 : 그래? 온지 얼마 안됐나보네. 일은 어렵지 않아.
            주은 : 김씨가 메고있는 가방 보이지? 안에 퍼즐조각이 가득할텐데, 그 조각들을 마을 곳곳에 있는 빈 공간에 맞춰서 채워 넣기만 하면 돼!
주은 : 그리고 마침 오늘은 ‘하늘에서 선물이 내리는 날’이야! 환영한다는 의미니까 그냥 즐겼으면 좋겠어. 참, 그리고 조심해야할 게 한가지 있는데..
            하은 : 그래 뭐.. 딱히 할 것도 없고... 도와주지 뭐
            (실감이 아직도 나질 않는다. 내가 죽었다니)
            하은 : (... 그런데 이전에 내가 뭘하고 살았었지? 그리고 뭔가 중요한 걸 잊고 있는 기분)
            (탁 탁 탁)
(짝짝짝짝) (뿌듯) (우와 대단해) (이렇게나 빨리?)
            김끼룩 : 생각보다 잘하는 구려. 자, 이게 마지막이오.
            하은 : 아, 응.. (왠지 좀 쌀쌀맞아진 것 같은데 기분 탓인가?)
            하은 : 후.... 정신없이 하다보니 벌써 날이 저물었네.
            하은 : 근데 마지막 조각은 어디에 있는지 모르겠단 말이야? 이자식 이거 일부러 이런걸 골라서 준 겉 같은.. 어엇!!
하은 : 딱 맞다!!
            하은 : 드디어 다 한건... (... 어라?)
            하은 : 이건 아까....
            주은 : 조심해야 할게 한 가지 있는데
            주은 : 어둠의 집으로는 절대 들어가지마! 아니, 근처에 얼씬 거리지도 않는게 좋아!
            주은 : 그 곳에 들어갔다가 사라진 주민들이 있어서 그런데, 이 마을에선 아무런 의문을 품지 말고 주어진 일만 하면 아무 문제 없을거야.
            주은 : 박씨!! 다 끝났으면 밥 먹으러 가자!
            하은 : 아아.. 응! 근데 내 이름..
            (화악)
            김끼룩 : 여기 음식은 더 이상 먹지 않는 게 좋을 것 같소. 있다가 나비를 따라 오시오.
하은 : 잠깐, 나비?? (아.....)
            (휘잉~~~)
            하은 : ..... 아? 이 상황 왠지 전에도 겪었던 것 같은데.... (긁적)
            (둥)
            사람들 : 많이 먹어!! 네 덕분에 일이 빨리 끝날 수 있었어. 다 먹고 살자고 하는 건데 먹고 푹 쉬자고!
            하은 : 우와.....
            양 : 살도 털도 많이 없어보이는데 팍팍 먹어, 박씨!
            하은 : 하하... (기분 탓인가? 이 음식들도 왠지 어디서 본 것 같은데..)
하은 : (스윽) (별로 땡기진 않지만, 성의를 봐서 하나쯤..)
            (멈칫)
            김끼룩 : (여기 음식은 더 이상 먹지 않는게 좋을 것 같소.)
            양 : 왜 그래, 배가 안 고파?
            하은 : 응 뭐..
            하은 : 속이 좀 안 좋은 것 같아서..
            (파르르)
            사람들 : 뭐!!??
            양 : 이럴수가!! 병원에 가야 해!!
            하은 : 아냐, 그럴 필요까진..
양 : 박씨, 어디를 가는 거야?!
            사람들 : 아유, 속이 안좋대요!!
            미지의 생명체들 : 또 어딜 가는거야? 낸들 알겠냐.
            (팔랑) (탁탁탁) (나비를 따라가는 하은)
            하은 : (어딜 가는거지?)
(헉헉) (비유웅)
            하은 : 아 !! (기억 났다)
하은 : (어렸을 때 바닷가에서 놀다가 상처입어서 날지 못하던 갈매기를 발견한 적이 있다, 그때 내가 이끼던 분홍머리끈으로 상처를 묶어줬었는데..! 반 나절동안 나랑 같이 있다가 괜찮아졌는지 바다 멀리 날아갔었잖아!!)
            하은 : 나름 얘기도 많이 했는데 기억 안나? 이름도 지어줬는데!! 김.. 김... 김..끼룩!!!!
            (후두둑 : 하늘에서 선물이 떨어진다)
(헉헉...)
            김끼룩 : 아무 생각 업이 어느 한 곳에 오랫동안 머물다보면, 자기 자신을 잃어버리게 되는 경우가 있는 것 같소.
            김끼룩 : 내가 만든 세상에 내가 갇힌 것처럼 말이오.
            김끼룩 : 전에도 그랬지. 무리들 사이에서도 유난히 느린 축에 속했던 나는 돌부리에 긁혀 상처를 입은 탓에 따라가지 못하고 그저 허공을 바라만 보고 있었는데, 그때 그대가 나타나 나를 도와 주었었소.
            김끼룩 : 돌부리를 탓하고만 있던 나에게 이름도 지어 줬었지. 당시 나에겐 매우 큰 위로였는데.
김끼룩 : 고맙소, 기억 해 줘서. 그리고, 이름을 불러주어서.
            하은 : (휴) ....너였구나.
            하은 : (나참..) 이런 모습을 내가 어떻게 바로 알아봐..
            김끼룩 : 이제 돌아가야 않겠소?
하은 : 끄아아앜!!!
            김끼룩 : 가기 전에 이 풍경은 한번쯤 보고가는게 좋지않겠소?
            하은 : 끄아아앜앜아!!!!
            김끼룩 : 이쪽으로 가면 금방이오.
            하은 : 앜앜! 끄아아앜아
            김끼룩 : 시간이 얼마 없으니 꽉 붙들어메시고!!
            (슈웅)
            하은 : 끄아아아아아아앜!!!
            (둥)
            하은 : 여기는..?
            김끼룩 : 어둠의 집이오.
            김끼룩 : 돌아간 뒤 주문을 외우면 그대의 세계로 통할 걸세.
            하은 : 같이 가는거 아니었어? 그리고 주문이라니, 무슨 말이야?
            김끼룩 : 알 거요. 이곳에 들어오고 나가기 위해선 내가 만든 주문이 있거든. 옛날 그대가 나에게 해준 말이기도 하고.
김끼룩 : 그리고 이 곳에서의 내 역할은 여기까지오.
            김끼룩 : 다음에 만나게 되면 그땐 꽃으로 그대를 맞아주겠소.
            하은 : 꽃?
            김끼룩 : 있소, 이 역시 그대가 한 말 중에.
            김끼룩 : ..더 얘기하고 싶지만, 이젠 정말 시간이 없구려.
            (파앗)
            하은 : 김.. 김끼룩?
            하은 : ... 들어온건가?
하은 : 아 맞다, 주문!! .... 어디보자...
            하은 ; 아무 생각이 나지 않는다.
            하은 : 김끼룩 이자식 (역시 이름이 마음에 안 들었던건가?) 그냥 좀 가츠쳐 줬으면 어디... 그래,
김끼룩 : 바다! 바다를....
            하은 : 바다를 두려워 하지 마시오,,?
(뽀그르르...)
            커플녀 : 오빠!! 나 잘찍고 있지? 잘 나와?
            커플남 : 바다 여신이 따로 없네 우리 정민이~~ 너무 예쁘..
            커플남 : ?? 정민아, 뒤...!!!
            커플녀 : 뭐? 뒤가 더 예쁘다고?
            (철퍽)
            하은 : 읖풔!!!
            커플남 : 정민아!! 괜찮아?!!
커플녀 : 아우 깜짝이야. 무슨 광안리에 파도가...
            (둥)
            커플녀 : 꺄아아아아아아앍
            커플녀 : 오빠아아!!!! 
            커플남 : 정민아!!!
            (쏴)
            (돌아왔다....)
            (덜덜덜)
            주은 : 하은아!!!
            주은 : 박하은!!! 괜찮아?!!
            하은 : 언니!!??
주은 : 파도에 휩쓸려 갔던거야?? 사진찍다 갑자기 없어져서 깜짝 놀랬잖아!!
            하은 : ??? 뭐?
            하은 : 언니도 같이 쓸려갔던거 아니었어?
            주은 : 무슨 소리! 난 누가 계속 비명소릴 질러서 그쪽으로 봤더니 네가 여기 있길래 놀래서 온거라구!
            하은 : ...? 그럼....
            하은 : 도대체..
            (피융~ 팡 팡)
            주은 : 아직 불꽃축제 하려면 기간이 좀 남았을텐데?
            (팡팡)
            하은 : !!
하은 : 언니, 나 잠깐 누구 좀 만나고 올께!
            주은 : 뭐?
            주은 : 어디 가는데?! 하은아!!
            (팡 팡)
            (슈웅)
            (후욱)
            불꽃 : 금방 온다고 하지 않았냐?
            김끼룩 : 금방 올터이니 조금만 더 힘내시게.
            불꽃 : 아무튼 느긋한 저 성격. 마음에 안들어 아주.
            불꽃 : 너 이거 내가 다 기억하고 청구할거야?
            김끼룩 : 하하, 그러시.. 오랜만이지 않소?
본 콘텐츠는 부산광역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의 부산 브랜드 웹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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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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