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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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 3월 15일 주간정책회의 주재 -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 “강서 대저지구 철저 조사, 결과 따라 엄중 문책” 지시
- 부서명
- 소통기획담당관
- 전화번호
- 051-888-1285
- 작성자
- 김민정
- 작성일
- 2021-03-15
- 조회수
- 471
- 공공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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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제목
- ◈ 공무원 비리행위 절대 있어서는 안돼 … 적발시 문책은 물론 예방대책도 강구해야 ◈ 가속화되는 디지털 환경에서 부산지역 중소기업 경쟁력 확보 지원책도 주문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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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3월 15일 오후 비대면 주간정책회의를 주재하고 시정 추진 상황을 보고 받는 한편 주요 현안에 대한 후속 대책 마련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특히 LH직원 투기 의혹이 전 국민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거래가 늘어난 ‘강서구 대저지구’와 관련하여 철저하게 조사하라고 지시했다.
■“부산 공공택지 개발 예정지 전면 조사, 예방 위한 방안 마련”
이날 회의에서 이 권한대행은 “공무원의 비리행위 근절은 몇 번을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면서 “감사부서는 내부정보를 활용한 부당 거래행위를 철저히, 전면 조사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결과가 나오는 대로 엄중 문책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부산시는 감사위원회 산하 자체 조사단을 구성하고 본청 관련 부서는 물론 부산도시공사 직원과 가족(배우자·직계 존비속)의 토지 보유 상황과 거래를 확인할 계획이다. 부산시는 2016년 1월 1일 이후 최근 5년으로 조사 시점이 정해짐에 따라 현재 조사대상자와 세부계획을 확정 중이며 동일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스템 정비에도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비대면 전환지원 등 부산지역 중소기업 지원대책 내실 있게 추진”
- 미얀마 사태 장기화 대비 부산 업체 현황 파악 및 지원책 강구도 주문
이 권한대행은 코로나 19가 전 분야에 급격한 타격을 주고 있고, 특히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부산 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특단의 지원대책도 주문했다. “부산은 중소기업이 지역경제를 떠받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중소기업의 비중이 높다”면서 “코로나 19 이후 디지털 환경이 가속화 되고 있는 상황에서 부산의 중소기업도 디지털 혁신 역량을 확보해 경쟁력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부산시는 당장 지난 3월 10일 개장한 ‘서부산 온라인 수출상담장’을 적극 활용해 온라인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한편 중소기업 지원 시책을 내실 있게 운영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 권한대행은 미얀마 사태도 예의주시할 것을 강조했다. 현지 관계자에 따르면 원자재수입 지연과 수출항공화물 선적취소 등 실제 피해가 나타나고 있는 만큼 “부산 지역 기업들의 임직원 안전 확인은 물론, 피해 상황이 없는지 적극 살펴야 한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부산시도 현지 상황 파악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2주 연장 “부산공동어시장 등 산발적 집단감염 확산 적극 방어”
코로나 19와 관련해 이 권한대행은 “3월 15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2주 연장‘을 유지한다”고 말하면서 “부산의 경우 코로나 확산이 비교적 안정세이고 어제(3월 14일)의 경우 한자릿수를 기록했지만, 언제 어디서 터질지 모르는 산발적 집단감염에 대해서는 적극 대응할 것”을 지시했다. 특히 부산의 지리적·인구적 특성을 감안해 “항만·선박·수산업 관련 시설, 노인시설 등을 눈여겨 보고 선제적으로 점검해 줄 것”을 강조했다. 또한 “ 유흥업소 영업시간 제한이 해제되고 봄을 맞아 각종 축제와 행사가 예정되어 있다”며 “지역 경제도 살리고 방역도 느슨해지지 않는 창의적인 행사 마련”에 만전을 기해줄 것도 당부했다. 이에 따라 부산시는 유흥업소 방역지침 준수 여부 점검 등 적극 관리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