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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구 부전1동 청년회(회장 정현호)는 9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이불 40채(환가 100만원)를 부전1동(동장 하기수)에 기탁했다.
부전1동 청년회는 지난 8월 동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LED 전등 교체사업을 실시 해 취약계층 8세대의 주거환경 개선에 기여했으며, 지난달에는 김장나눔 행사에 100만원을 기탁 해 지역 내 200세대에 김장김치를 전달하는 데 힘을 보태 지역사회에 큰 울림을 주고 있다.
정현호 회장은 “작은 마음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며 나눔을 이어가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하기수 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정현호 회장님을 비롯한 회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민·관이 함께하는 협력 체계를 강화하여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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