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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호4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동식)에서는 지난 23일 가얏골감자탕 용호점에서 「2025년 용호4동 한마음 큰잔치」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주민자치 공모형 프로그램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 등 120여명을 초청해 지역 주민 간 소통을 활성화하고 화합의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렸다.
행사에서는 △유공자 표창장 수여 △성금기탁식 △색소폰 공연 △저녁식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돼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13년간 꾸준한 재능기부로 주민자치 프로그램 ’풍물 교실‘을 이끌어온 김경란 강사를 비롯한 5명에게 표창장과 감사패가 전달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김동식 주민자치위원장과 임용한 사무국장이 “오륙도 5,600원 희망나눔”에 각각 200백만원과, 100백만원의 성금을 기탁해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기탁된 성금은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활용될 예정이다.
김동식 용호4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오늘처럼 뜻깊은 행사를 통해 어르신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연대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공동체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해 축하 인사를 전한 오은택 남구청장은 “ 작지만 강한 용호4동에서 서로 돕고 한 마음이 되는 모습을 보며 큰 감명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살기 좋은 용호4동, 희망차고 살기 편한 남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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