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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구 당감4동 다사랑어린이집(원장 황정화)는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아이들과 교직원이 함께 정성을 모아 이웃돕기 성품으로 전병 80세트(약 56만 원 상당)를 당감4동(동장 강진옥)에 전달했다.
이번 나눔은 20년 넘게 이어온 다사랑어린이집의 전통으로 전달된 물품은 ‘당감4동 진구네곳간’을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특히 성품 전달에는 원아들이 직접 참여하여 나눔의 의미와 더불어 사는 기쁨을 배웠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었다.
아이들은 교사와 함께 ‘우리의 작은 정성이 이웃을 행복하게 만든다’는 배움을 경험했고 이는 아이들에게 생활 속 나눔 교육의 실천이 되었다.
황정화 원장은 “아이들이 어려서부터 나눔과 배려를 몸소 경험함으로써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시민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행복을 나누는 다사랑어린이집이 되겠다”고 말했다.
강진옥 동장은 “아이들과 교직원이 직접 마음을 담아 준비한 성품이라 더욱 값지고 소중하다”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온정이 퍼져나가길 기대한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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