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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중구 대청동복병산행복마을 주민협의회(회장 조재숙)는 최근 대청동주민센터(동장 최호은)를 방문하여 이웃돕기 성금 51만원을 기탁했으며 이 금액은 희망2026나눔캠페인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성금은 지난 11월 5일 중구작은음악당에서 개최된 대청마을축제 「대청! 가을愛 물들다」 행사에서 복병산행복마을 회원들이 운영한 어묵탕 먹거리 부스와 키링 체험 및 라탄공예품 프리마켓 부스를 통해 모은 기부금을 모아 마련한 것이다.
한편 복병산행복마을에서는 옥상텃밭을 가꿔 상추를 판매하고 그 수익금으로 반찬나눔이나 각종 행사시 이웃돕기 성금 마련 부스를 운영하는 등 다양하게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조재숙 행복마을 회장은 “올해도 마을축제 먹거리 부스를 통해 많은 주민들과 웃고 떠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는데, 그 나눔 활동이 이웃돕기 성금 마련까지 이어지니 참 보람되다.”고 밝혔다.
최호은 대청동장은 “행복마을 회원들이 준비해주신 먹거리 부스 덕분에 마을축제가 더욱 활기차고 즐거워졌다.”며 “정성으로 모아진 성금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과 희망으로 전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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