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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구 부전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추연종)는 3일 관내 에너지 취약계층 20가구에게 겨울철을 대비하여 난방용품인 전기요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부전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도적으로 조성한 후원금을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한 지정기탁사업 방식으로 추진되며, 앞서 지난 6월에는 같은 방식으로 취약계층 23가구에 냉방용품인 선풍기를 지원한 바 있다.
지원 대상자는 협의체 위원, 복지통장, 생활지원사 등의 현장 활동을 통해 발굴되었으며, 지역의 인적자원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하여 물품을 전달하고 생활 실태를 확인한 뒤,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방식으로 추진되었다.
추연종 위원장은 “이 사업은 지역 주민의 따뜻한 나눔이 공동모금회 지정기탁 사업을 통해 다시 지역으로 환원된 사업이다”며 “앞으로도 후원금이 지역 내 꼭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부전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중심이 되어 다양한 복지사업을 연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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