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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중구 대청동복병산행복마을 주민협의회(회장 조재숙)은 지난 9월 5일 개최한 복병산 문화축제에서 프리마켓 부스 운영 수익금으로 장학금 30만원을 마련하고, 9월 24일 대청동주민센터(동장 최호은)를 방문하여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 열매)에 기탁했다. 장학금은 관내 청소년 3명에게 10만원씩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9월 26일에는 대청동 소재 만우원로의집을 방문해 직접 가꾼 신선한 상추를 어르신들께 나누어 드렸다. 이번 행사는 추석명절을 맞아 옥상텃밭에서 정성스레 가꾼 상추를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안부도 살피고자 마련한 것으로, 25일부터 양일간 지역 원로의 집 5개소를 방문했다.
그동안 복병산행복마을은 대청동주민센터와 행복마을 각 옥상공간을 활용하여 봄부터 텃밭을 일구어 채소를 정성껏 가꾸고 텃밭의 수확물을 홀로어르신과 원로의 집, 어린이집 등에 주기적으로 전달해 왔다.
조재숙 회장은 “비록 소액의 장학금이지만 청소년에게 꿈을 키우는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하고, 회원들의 정성으로 키운 채소가 어르신들의 건강밥상을 채워 드렸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최호은 대청동장은 “마을협의체에서 주민들께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모습이 뜻깊다. 동에서도 함께 협력해 좋은 활동이 꾸준히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청동복병산행복마을은 앞으로도 장학기금 마련, 텃밭을 활용한 친환경 먹거리 나눔, 밑반찬 봉사,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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