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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구 초읍동새마을장학회에서는 지역사회 발전과 인재육성을 위해 매년 2월 초읍동에 거주하고 있는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장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해 오고 있다.
올해로 37번째를 맞는 장학금 전달은 고등학생 10명에게 1인당 70만 원씩 총 7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로 인해 전달식은 별도로 개최하지 않고 선발된 장학생에게 장학금을 2월 21일 지정계좌로 일괄 송금할 예정이며, 장학증서는 개인별로 초읍동 주민센터에 방문하여 수령하면 된다.
초읍동새마을장학회는 1982년에 설립되어 지금까지 총 667명의 장학생을 선발하여 2억 7백 1십만 8천원을 지급하였다.
특히, 초읍동 소재 대한불교천태종 삼광사와 초읍동새마을 금고에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매년 본 장학회에 후원금을 기탁해 오고 있으며, 금년에도 각 2백만 원씩 후원하였다.
이상수 초읍동새마을장학회 회장은 “지역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진 본 장학회를 더욱 발전시켜 지역사회 발전과 인재육성을 위한 버팀목 역할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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