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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일보 2020.07.29.
해운대구 반송2동 주민자치회, ‘신통방통 반송이야기’ 제1기 마을기자단 출범
해운대구 반송2동 주민자치회(회장 송민우)는 지난 6월 마을기자단을 모집해, 모집된 주민 15명을 대상으로 지난 28일 제1기 반송2동 마을기자단을 출범하고 역량 강화 교육을 했다.
‘신통방통 반송이야기’는 반송2동의 마을신문 발간을 통해 마을 소식을 주민들과 공유하고, 문제점과 이슈를 진지하게 고민해 적극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주민자치회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이번 교육은 마을 미디어 시대에 주민 기자의 의미와 역할에 대해 알아보고, 콘텐츠 취재 및 기사 작성 등 주민 역량 강화를 위한 커리큘럼으로 총 8차시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송민우 회장은 “주민들의 열기로 가득한 교육 현장을 보니 어떤 마을신문이 탄생할지 매우 기대된다”며 “내년에는 신통방통 이름처럼 신문뿐 아니라 방송을 통해서도 소통할 수 있는 반송2동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서윤 반송2동장은 “마을신문을 만드는 데 있어 마을기자단의 역할이 매우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며 “하반기에 멋진 마을신문이 탄생하여 반송2동 마을공동체의 소통을 한층 업그레이드시켜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순형 선임기자 juns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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