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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산8동, 위기가구 맞춤형 지원을 위한 『복지위기가구 합동 방문의 날』실시
연산8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지난 11일 주거위기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 가구를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자 『SOS 복지 위기가구 합동 방문의 날』을 운영하였다.
『SOS 복지 위기가구 합동 방문의 날』은 갑작스러운 실직, 이혼, 질병 등의 위기상황으로 인해 심리적·경제적·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은둔형 위기가구를 주민과 함께 찾아가 상담하고 민관이 함께 협력하여 지원 방안을 강구하여 공적급여, 사례관리 및 민간 지원 등 대상자 맞춤형 지원을 통해 위기상황을 극복하게 하고자하는 연산8동의 시책사업이다.
이 날은 주거상황이 열악한 복지 사각지대 독거노인의 거주지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동 맞춤형 보건 복지팀이 함께 방문하여 대상자의 욕구와 위기 상황을 파악하고 같은 날 개최된 연산8동 2020년 제 2차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례회의 시 내부 회의 안건으로 상정하여 민간에서 지원 가능한 자원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였고 그 결과 연산8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서 진행하는 집수리 사업의 대상 가구로 선정하여 도배, 장판 등 주거 환경 개선 작업을 진행 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수리 과정에서 필요한 정리, 청소 등은 연산8동 새마을 문고와 새마을 부녀회에서 지원하기로 하였다.
연산8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양재봉 회장(연산8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은 “대상자의 주거지를 방문하여 보니 즉시 개입이 필요한 위기상황임을 알 수 있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의 집수리 지원 사업 대상가구로 선정하게 되었다.”며 “주민들의 작은 도움이지만 어르신이 조속한 시간 내에 거주지에서 편안하게 지내실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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