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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구 반송2동 주민자치회(회장 송민우)는 코로나19가 급속히 확산됨에 따라 2일 반송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서윤) 2층에서 코로나19 대응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반송2동 주민자치회는 기관(단체)별 방역과 소독 현황, 예방수칙 홍보 등 활동상황을 중간점검하고 누락된 부분이 없는지 꼼꼼히 체크하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판단, 본 회의를 주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반송2동장, 관내 파출소장, 복지관 관계자, 각급 단체장, 신협과 새마을 금고 이사장 등 기관 대표 25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 소독을 철저히 한 후 회의에 임했다. 회의를 통해 단체 간 방역 일정의 체계적 조율, 관공서 체온계 상시 비치 및 허위정보 확산에 따른 정확한 정보제공 필요성, 금융기관의 방역 지원 방안 등의 의견을 논의하며 통합대응전략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송민우 반송2동 주민자치회장은 “지금은 각 단체나 기관이 서로 소통하고 역할분담을 함으로써 전방위적인 대응전략을 수립할 때”라며 “코로나19가 종식되는 시점까지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이서윤 반송2동장은 “각 기관의 애로사항과 의견을 수렴하고 지금까지의 활동을 보완해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반송2동 주민자치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꾸준히 방역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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