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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구 반송2동(동장 김성동)은 지난 14일(토) 해운대 아르피나에서 부산에서는 최초로 공개추첨을 통해 선정된 주민자치회 위원 50인에 대한 위촉식을 가졌다.
주민자치회란 실질적인 지역 현안을 주민이 직접 결정하고 실행하는 주민대표 조직으로, 올해 반송2동이 주민자치회 전환 시범동으로 선정 된 후 주민설명회, 주민홍보, 주민자치학교 운영, 위원 공개 추첨 과정을 거쳐 최종 50인을 선정하여, 조례규정에 따라 구청장이 직접 위촉을 하였다.
이날 위촉식을 마친 후 곧바로 워크숍을 개최하여 위원 알아가기, 반송2동의 현황 공유하기, 분과 구성계획 등을 토의한 후 회장, 부회장 및 감사를 투표를 통해 선출, 집행부 구성을 마쳤다.
반송2동장(김성동)은 ‘반송2동 주민들의 강력한 의지와 높은 역량으로 주민자치회를 구성한만큼, 내년 주민자치회 발대식과 주민총회의 성공도 기대한다’ 며 ‘주민자치회가 단순 주민 참여를 넘어 권한을 쥘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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