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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구 반여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지원)가 영진종합사회복지관(관장 복진년)과 함께 관내 고독사 위험 및 남성 홀몸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요리교실 '부엌의 젠틀맨' 사업을 실시했다.
4일, 8일 실시된 본 사업은 독거 세대에 삶의 활력과 정서적 안정감을 제공하고 참여자 중심의 새로운 여가문화로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되는 민·관 협력네트워크사업이다. 협의체 위원들 및 관계자들은 관내 경로당에 어르신 30여 명을 모시고 비빔밥을 함께 만들며 소소한 일상을 공유하는 등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반여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지원 위원장은 "많은 이웃들이 독거 남성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함께 사랑과 정을 나눌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사업을 마련하는 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정순형 선임기자 junsh@busan.com
부산일보 2019. 10. 11.
http://www.busan.com/view/busan/view.php?code=2019101114092820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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