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피해 세대 "사랑의 집 고치기 사업" : 부산소개 : 주민자치회 : 우수사례 : 부산광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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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구 중1동 새마을 지도자협의회(회장 정영근)와 부녀회(회장 황 선)는 7일 태풍 피해를 입은 주거 취약계층 3세대를 대상으로 '사랑의 집고치기 사업'을 실시했다.

중1동 오산마을, 미포 등에서 실시한 이날 행사는 새마을부녀회원, 지도자협의회원 10여 명이 참여해 벽지, 장판, 창문 등 태풍으로 인해 발생한 주거취약 요소를 보수해 주민들의 안전한 보금자리를 지켜주었다.

황선, 정영근 회장은 "최근 잦은 태풍으로 인해 많은 세대들이 주거불편을 겪고 있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매우 기쁘다"며 "내년에는 수혜계층을 더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1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는 집고치기 사업 외에도 쾌적한 도시환경을 만들기 위한 대청결 활동, 어르신 경로잔치 등을 통해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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