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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구 중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윤영숙)는 13일, 20일 2회에 걸쳐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우리 동네 주니어 환경지킴이'를 운영했다.
중학생 3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활동은 해운대구 보건소 금연클리닉을 통해 담배가 청소년에게 미치는 영향과 금연 필요성에 대해 널리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됐다.
또한, 학생들은 무단투기 쓰레기와 담배꽁초를 스스로 치우는 등 깨끗하고 쾌적한 중1동을 만들기 위해 힘을 모았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막연히 담배가 몸에 해롭다고만 들었는데, 교육을 통해 구체적으로 왜 담배를 피면 안 되는지, 거리에 눈여겨보지 않아 몰랐던 무단투기 담배꽁초가 얼마나 많은지 알게 되어 좋은 체험이었다"고 말했다.
윤영숙 중1동장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금연과 담배꽁초 없는 중1동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http://www.busan.com/view/busan/view.php?code=2019082000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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