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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8.1. 부산일보
해운대구 우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쌍수)과 동백공방(대표작가 박오복)은 7월 24일 홀몸 어르신, 주민과 함께 '우리동네 어메니티 공원'을 조성했다.
우리동네 어메니티 공원(세모공원)은 우동천 산책로와 인접해 주민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곳이지만, 무단 투기로 인한 주민 불편 신고가 많은 지역이다.
이번 공원 조성에는 새들이 찾는 살아있는 공원 만들기와 버려지는 자원을 활용한 자원재활용 꽃동산, 공원 가꾸기 챌린지, 포토존 설치 등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해 쾌적한 우리동네 우2동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김쌍수 우2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어메니티란 주민 참여 없이는 만들 수 없고, 지속될 수 없다"며 "주인 의식을 가지고 많은 주민들께서 끝까지 함께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오복 동백공방 대표작가는 "새둥지 만들기부터 꽃동산 포토존까지 주민 한분 한분이 참여하였기에 어메니티 공원 조성이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행복한 우리동네 우2동을 만들기 위해 주민들과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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