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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구 반송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전창건)는 지난 25일 고촌역 앞에서 지역 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최낙용)를 비롯해 14개 단체 회원 및 지역주민 80여 명과 함께 '우리 품으로 돌아온 석대천 환경정비'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4월부터 석대천 수질 개선을 위한 유지용수 방류가 본격 진행됨에 따라 마을을 흐르는 석대천의 환경을 주민들의 손으로 직접 가꾸고자 진행됐다. 이날 주민자치위원회 등 마을 단체가 중심이 되어 잡초 및 유해식물 제거, 하천 및 주변 쓰레기 줍기 등 환경정비를 펼쳤다.
반송2동 전창건 주민자치위원장은 "석대천의 수질 향상과 생태계 복원을 위해 마을의 주인인 주민들이 앞장섰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석대천 수질 및 환경 개선을 위한 활동들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반송2동 김성동 동장은 "석대천이 마을 주민의 휴식 공간 및 생태체험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 관심과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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