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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구 중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윤영숙)는 3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민-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윤영숙 동장과 김금옥 해운대직업전문학교장, 황선 중1동 새마을부녀회장을 비롯한 10여명의 기관 관계자가 참석해 지역복지 증진과 지역공동체 융성을 위한 사업추진에 서로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를 위해 해운대직업전문학교는 사업추진을 위한 시설과 재정지원, 행정복지센터는 대상자 발굴 및 행정지원, 새마을부녀회는 대상세대에 반찬배달 및 생활 여건 점검 등 현장지원을 분담해 짜임새 있는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윤영숙 동장은 "이번 협약은 민과 관이 서로 가진 자원을 공유하며 지역의 복지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의지를 확인하는 자리로써, 앞으로 지역에 모범적인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운대직업전문학교는 고용노동부 직업훈련 전문기관으로써, 평소 산업인력 양성은 물론 지역봉사에 헌신적으로 참여하고 있고, 중1동 새마을부녀회는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만들기 위하여 매년 다양한 복지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http://www.busan.com/view/busan/view.php?code=2019070400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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