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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전2동 주민자치회 수강생들의
“처음이지? 영어로 하는 우리마을 소개~”
부전2동, Vigorous Happiness Village
『Is this your first time? Introduction our area in English~』
부산진구 부전2동 주민자치회(위원장 주순정)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영어로 우리 마을을 소개하는 재미있는 자리를 만들었다. 바로 ‘원어민 영어회화 중급반’ 수강생들이다. 김미선(67세), 김규태(71세), 김미숙(59세), 세 수강생은 2월 26일에 진행된 「‘19년 구청장 동 방문 및 주민과의 대화」행사에서 그동안 열심히 배운 실력을 보여주었다. 이렇게 독특하게 영어로 부전2동과 서면을 소개하는 모습에 구청장을 비롯한 내빈들과 주민들은 신선하다면서 큰 박수를 쳐주었다. 수강생들은 본인들이 잘해서가 아니라 그동안 주민자치회를 통해서 배움의 기회를 얻은데 대해 보답하는 뜻에서 용기를 내어 연습을 해왔으며, 또한 이런 자리를 부담 없이 즐기고 있으므로 오히려 고맙다고 했다.
주민자치회 주순정 위원장은 이번 일을 통해 주민들의 여가생활과 행복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주민자치 프로그램의 활성화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으며, 수강생들의 이 같이 소소하지만 보람 있는 재능기부 사례가 많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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