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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구 부전1동(동장 하기수)은 20일 사회적 고립 예방을 위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사업 「단디 찾고 매매 살피는 틈메움」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고시원·여관 등 13개 기관(단체, 업소)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고시원·여관 운영자를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하여 지역 중심의 발굴 체계를 구축해 왔다.
아울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복지통장 등을 대상으로 4회에 걸친 교육을 실시해 주민의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 역량을 강화했으며, 사회적 고립 위험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6회에 걸쳐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를 운영하여 지역 주민의 복지 접근성 향상에 기여했다.
또한 서면지하도상가 및 성지초등학교 일원에서 복지사각지대 인식개선 캠페인을 개최하여 지역 주민들의 관심을 효과적으로 확산했다.
이날 개최된 성과 공유회에서는 사업 성과 보고에 이어 현장 활동 사례 발표를 통해 민·관·주민 협력의 중요성을 공유했다. 특히 여관 운영자의 제보로 위기 상황의 주민이 지원으로 연결된 사례, 고시원에서 쓰러진 입주자를 즉시 발견해 생명을 구한 사례 등이 소개되며 실제 현장의 역할과 대응의 중요성이 강조되었다. 이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하며 적극적으로 협력한 고시원·여관 운영자에게 감사장을 수여해 사업의 성과를 함께 축하했다.
하기수 동장은 “이번 사업은 행정과 복지기관, 주민, 지역 업소가 함께 이뤄낸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이 스스로 위험을 발견하고 연결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복지안전망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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