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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구 당감4동주민센터(동장 강진옥)는 2025년 7월 23일(수), 태우선파크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우리가 사랑한 영화, 실버 영화관」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에게 친숙하고 감동적인 영화를 함께 감상하며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세대 간 공감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된 문화 사업이다. 이날 상영된 영화는 한국 현대사의 격동기를 배경으로 가족애와 희생을 그린 작품‘국제시장’으로, 어르신들에게 깊은 울림과 공감을 전했다.
특히 당감마실봉사단(단장 한상옥)은 정성껏 준비한 따뜻한 호박전을 직접 나누며 행사에 훈훈한 정을 더했다.
영화를 관람한 한 어르신은 “옛 생각이 많이 나서 눈물이 났다. 이렇게 좋은 영화를 보여주니 너무 고맙다”며 진한 감동을 전하기도 했다.
강진옥 당감4동장은 “비록 작은 영화관이지만, 어르신들의 마음에 깊은 울림을 남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정서적 만족과 여가 향유를 위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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