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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구 부전1동(동장 하기수)은 11일 태흥당한의원 서면점(대표원장 정진욱)과 주민 맞춤형 건강관리를 통한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1인 가구 비율이 높고 고시원·여관 등 비정형 주거지에 거주하는 주민이 많은 지역 특성을 반영하여 사회적 고립과 건강 악화 위험이 큰 취약계층을 비롯해 지역 주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건강서비스를 제공하여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을 목표로 한다.
협약에 따라 태흥당한의원은 지역 주민과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비급여 항목 진료비의 10% 할인을 적용하여 의료비 부담을 경감한다. 또한 동과 협력하여 주민 대상 건강서비스 제공을 통하여 지역 보건서비스 향상에 노력하게 된다.
정진욱 원장은 “지역 주민 한 분 한 분이 건강을 지켜내는 것이 곧 지역사회의 힘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주민들이 더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하기수 동장은 “이번 협약은 부전1동이 지역 한의원과 맺은 첫 번째 협력 사례로 주민들의 의료비 부담을 줄이고 주민 맞춤형 건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다”며 “이번 협약이 지역사회 건강안전망을 강화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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