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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천2동, 폭염 대비 경로당 방문 건강·안전점검 실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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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구 범천2동(동장 한정민)은 본격적인 폭염에 대비해 7월 14일부터 3주간 9개 유관단체와 마을건강센터가 함께 경로당 17개소를 방문하여「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 및 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결연경로당을 방문한 유관단체는 화재사고 예방을 위해 멀티탭, 전선상태 확인, 에어컨(실외기)주변 가연물 제거 등 시설물 안전성을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여름철 어르신들의 건강보호를 위해 마을건강센터와 연계하여 온열질환 예방교육, 혈압·혈당 체크 및 건강상담이 함께 이루어진다.
한정민 동장은 “이번 활동은 단순히 시설을 점검하는 것이 아니라,「민·관 협업형 폭염 대응」으로 공동체적 의지를 담은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활동은 폭염특보 발효 시 무더위쉼터로 기능하는 경로당의 역할을 강화하고, 응급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는 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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