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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구 당감4동주민센터(동장 강진옥)는 지난 6월 21일 지역 내 전기설비에 취약한 주거환경에 거주 중인 취약계층 5가구를 대상으로 전기 안전점검 및 전기설비를 지원하는 「빛으로 잇는 안전 나눔」 사업을 추진하였다.
이번 사업은 동그라미나눔회(회장 김동천)의 후원과 재능기부를 바탕으로 진행되었으며, 전기기술 자격을 보유한 회원들이 직접 참여해 차단기 점검 및 교체, 노후 전등, 전기선 교체, 리모컨 전등 설치를 지원하였으며, 노후 선풍기도 후원하였다.
동그라미나눔회는 2007년 결성 이후 당감4동을 비롯해 여러 지역에서 성금, 물품 후원 및 재능기부 활동을 꾸준히 펼쳐온 지역 민간단체로, 이번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내 민관협력과 공동체 의식이 더욱 강화되는 계기가 되었다.
한 어르신은 “천장에 전기선이 늘어져서 늘 불안하게 생활하였는데 이렇게 안전하게 바꿔주니 정말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강진옥 동장은 “앞으로도 지역자원과 협력해 취약계층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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