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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구 당감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성균)는 6월 17일, 함께 동(洞)행 공모사업으로 취약계층 1인 가구 밑반찬 지원사업 “냉장고를 부탁해”를 추진하였다.
이 사업은 취약계층 중장년 1인 가구의 영양 불균형 해소 및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고, 동 인적안전망과의 사회적 유대관계를 통해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하기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따뜻한 관심과 참여로 추진되었다.
이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지역 내 취약계층 중장년 1인 가구 15세대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사랑듬뿍 밑반찬을 전달하면서 건강과 안부를 세심하게 살피며, 이웃의 따뜻한 손길을 전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사업 추진을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물론 동 인적망을 통해 취약계층 1인 가구를 직접 발굴하였고, 지역의 밑반찬 가게(진가네 추어탕)와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신선하고 맛있는 밑반찬을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하여 선정된 15세대에 대해 6월부터 11월까지 6개월간 매월 2회 밑반찬을 직접 전달하면서 안부를 살필 예정이다.
이성균 위원장은 “스스로 식사 해결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이번 밑반찬 지원사업이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하고, 따뜻한 이웃이 함께 있다는 것을 알고 희망을 가지고 힘을 내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강진옥 당감4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일일이 대상자 가정을 방문하여 밑반찬 나눔을 실천해 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리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문화가 확산되는 지역사회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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