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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천2동 「우리 동네 찾아가는 이동상담실」 운영
부산진구 범천2동(동장 한정민)에서는 지난 6월 24일, 범천동 천일경로당에서 「우리 동네 찾아가는 이동상담실」을 운영했다.
찾아가는 보건·복지팀과 범천2동 마을건강센터(보건소), 부산진구 치매안심센터까지 3개 기관이 어르신들에게 필요로 하는 유익한 각종 복지사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혈압･혈당 측정 및 맞춤형 건강 상담을 시행하였다. 여름철, 특히 비가 자주 오는 장마철 식품위생 관리에 대해 강조하며, 치매 조기발견을 위한 치매선별검사와 함께 마을건강센터의 프로그램도 소개하였다.
대부분 만성질환으로 복약 중인 약이 있는 분들이라 정기적으로 병원을 방문할 때 지원받을 수 있는 「부산, 함께돌봄」의 병원안심동행 서비스, 시술이나 수술 후 퇴원 시 생기는 돌봄 공백을 단기적으로나마 채우는 긴급돌봄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았다.
경로당의 한 어르신은“다리가 불편해 외출할 일이 생기면 요즘 같은 때는 너무 힘든데, 데리러 오고 데려다 준다니 참 좋다.”며, “비오는 날 찾아와주어 고맙고, 이런 제도를 만들어주고 알려주는 직원들이 참 고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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