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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하구 다대1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최정여)는 지난 4월 22일 독거어르신 20명을 모시고 전라남도 순천 일원으로 ‘사랑의 효나들이’를 다녀왔다. 이번 나들이는 문화 향유 기회가 적은 독거어르신들에게
자연 속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고, 정서적 안정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진행하였다.
○ 특히 이번 행사에는 어르신들의 안전과 즐거운 나들이를 위해 부녀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어르신들과 1:1로 짝을 이루어 동행하여 순천만 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 등 아름다운 자연 명소를 둘러보며 봄의
정취를 만끽하였다. 나들이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집에만 있다가 이렇게 멀리 나오니 기분이 새롭고, 오랜만에 사람들과 웃고 이야기할 수 있어서 참 좋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 새마을부녀회 최정여 회장은 “이번 효나들이는 단순한 여행을 넘어 어르신들의 마음을 어루만지고, 우리 이웃 간의 정을 다시금 느끼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나눔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손길을 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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