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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2월 12일, 용소향우회(회장 김선환)는 부산 남구 대연3동 용소쌈지공원(유엔평화로47번길 153-10)에서 100년 역사의 당산제를 개최하여 마을의 풍요와 평안을 기원했다.
용소부락에는 180년 이상 된 소나무 당산목이 마을의 수호신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날 행사에 마을 주민들이 하나 되어 당산목에 감사하고 앞으로의 안전과 행운을 기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용소 향우회원과 함께 마을의 풍요와 평안을 기원하였고, 용소 마을의 오랜 역사와 전통을 칭찬하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약속을 전했다.
김선환 용소 향우회장은 “대연3동의 발전과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당산제를 소중히 보존하고 계승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용소 마을의 단결과 전통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앞으로도 용소 당산제는 마을 주민들에게 소중한 문화 유산으로 남아, 지역 사회의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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