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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수영구 민락동에서는 주민자치위원회 주최, 지역발전협의회 주관으로 광안해변공원 야외무대에서 ‘제3회 백산마을 한마음축제’를 9.22.(금)개최하였다.
민락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임영아) 직원들과 민락동 13개 자생단체원들이 모두 합심하여 준비한 이날 행사는, 크게 4개의 주제로 흥겨운 민락에서는 동민 노래자랑 등 풍성한 공연이, 예술의 민락에는 주민자치회 작품 전시, 나눔의 민락은 아나바다 장터, 스스로 민락은 국궁체험, 바람개비 만들기 등 다양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또 부대행사로 도로명주소 홍보 체험관, ECO 수영 조성을 위한 재활용품 교환, 회전판 룰렛 경품 게임, 포토존 등을 운영하여 많은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흥겨운 민락에서는 9.14.(목) 밀락더마켓에서 미리 치러진 치열한 예선을 통과한 12명의 민락동민의 노래자랑 행사가 진행되었다. 12명의 민락동 가수들의 공연으로 무대가 꾸며지는 동안, 각각 참여자들을 응원하는 많은 주민들의 함성과 응원 플래카드로 열정적인 무대가 조성되었다. 참가자들은 최우수상 1명, 우수상 1명, 인기상 2명, 장려상 8명을 수상하여 축제의 끝까지 많은 관람객들에게 큰 기쁨과 화합의 기회를 제공하였다.
오후 3시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행사는 수상을 마지막으로 오후 9시경 마무리 되었으며 동민 약 1,000여명이 참여하였다. 특히 올해 행사에는 주민자치회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문화공연, 작품전시회 참여로 주민자치회의 기능이 한층 업그레이드 되었으며, 가을밤의 정취와 어울리는 무대와 공연으로 모든 동민이 참여하는 한마음 축제로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하였다.
정차갑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은 “ 백산마을 축제에 모두가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셔서 그 어느해보다 멋진 행사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이번 축제에서처럼 향후에도 행복한 민락동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영아 민락동장은 “축제를 추진하는데 최선을 다해주신 분들, 열심히 준비한 축제에 즐기고 참여해주신 분들 모두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 앞으로도 주민들과 한마음이 되어 살기 좋은 백산마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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