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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도내용
사하구(구청장 이갑준) 하단2동 소재 미엘유치원(원장 김순애) 원생 일동은 지난 11일 ‘미엘 나눔데이’ 활동을 통한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했다.
김순애 원장은 “가정에서 사용되지 않던 물품이 다른 친구에게 필요할 수도 있음을 알 수 있는 ‘미엘 나눔데이’ 활동을 통해 원생들이 나눔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고, 원생들이 모은 용돈으로 물품들을 사고파는 경험은 물론 발생된 수익금으로 소중한 사랑을 담아 전달해보는 나눔실천 경험을 했다는 점에서 이번 행사는 더욱더 가치 있고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아이들의 예쁜 마음과 따뜻한
기운이 작게나마 도움이 필요한 곳에 고스란히 전달됐으면 한다.”는 소감을 전했다.
미엘유치원 원생들은 올해 상반기에도 한 푼 두 푼 저금통에 모은 용돈으로 성금 전달을 한 적이 있다. 성금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세대에
소중히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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