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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1동 주민자치회(회장 조홍제)는 지난 12일 동해선 거제역에서 ‘2021년 제1회 주민총회’를 개최하였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거제1동 주민총회는 주민자치회가 분과회의 등을 통해 직접 발굴하여 상정한 6개의 마을사업 우선순위를 주민투표로 결정하는 직접민주주의의 장으로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현장 투표인단을 90여 명으로 제한한 가운데 진행하였다. 많은 주민 참여를 위해 온라인 사전투표, 찾아가는 거리 투표를 병행하였고 총 600여 명의 주민투표로 정족수 300명(거제1동 인구 1%)을 훨씬 넘는 뜨거운 관심 속에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조홍제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이 주인이 되는 풀뿌리 민주주의의 장이 시작되었다. 거제1동의 발전을 위해 주민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제1회 주민총회 개최를 자축하고 주민자치 활동에 많은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이성문 연제구청장은 ”연제구 주민자치의 발전을 선도하는 거제1동의 주민자치회를 응원하고 실질적 주민자치가 정착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축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우선순위가 결정된 6가지 사업은 내년에 순차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총회 결과는 연제구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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