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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구(구청장 정미영) 부곡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8일, 부산카톨릭대 사회복지 심리학과 학생들과 함께하는 “혼자여도 즐거워!” 코로나 블루 극복 심리치유프로젝트를 추진하였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라 저소득 홀로어르신의 우울증 및 외로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들의 심신겅강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혼자여도 즐거워!” 코로나블루 극복 사업 추진은 관내 심신건강에 어려움이 있는 저소득 10가구를 대상으로 8주간(총 3회)에 걸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카톨릭대 학생들이 함께 방문하여 반려식물 지원과 미술치유(컬러링북), 심리 검사도 병행한다.
카톨릭대학교 학생들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시기에 봉사하며 홀로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현장 체험의 기회가 마련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부곡3동이 온기가 넘쳐나는 마을이 될 수 있도록 작은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이미경 부곡3동장은 “지속적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카톨릭대학측에 감사드리며 지역대학과 협업하여 지역주민을 위한 서비스 확대제공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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