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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하구(구청장 김태석) 하단2동에 6월 11일 을숙도초등학교 학생 5명이 방문하여 라면 270개를 전달했다.
○ 을숙도 초등학교 4, 5학년으로 구성된 아동들은 학교에서 다누림체험 활동비로 지원받은 온누리상품권을 모아 부모님의 도움으로 라면을 구입했으며, 코로나로 인해 더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관내 저소득 주민들에게 잘 전달해줄 것을 요청했다.
○ 학부모 김진희씨는 “학교에서 다누림 체험활동비로 지원받은 온누리 상품권을 의미있는 곳에 쓰고 싶다는 아이들의 마음을 모았다. 코로나가 빨리 종식되어 아이들이 마음놓고 학교생활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 며 소감을 전했다.
○ 하단2동은 아이들의 정성스런 마음을 담은 성품을 관내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들 및 저소득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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