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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구 청포장학회(회장 박성택)는 지난 23일 금정구 청룡노포동주민센터에서 장학회 임원, 장학생 및 학부모 등 약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이웃사랑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장학금 전달식에서는 금정구에 거주 중인 한부모가정, 저소득층, 위기가정 등 취약계층 학생 8명을 선발하여 각 50만원씩 총 400만원의 장학금 및 장학증서를 전달하였다.
청포장학회는 지역 주민들의 참여로 기금을 마련하여 2009년 4월 창립총회 개최를 시작으로, 2010년부터 올해까지 총 72명의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35,600천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오고 있다.
청포장학회 박성택 회장은 “우리 주변에는 어려운 가정형편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꿈을 향해 전진하고 있는 학생들이 많다. 우리의 작은 도움으로 이 학생들이 꿈을 포기하지 않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청포장학회는 계속해서 이웃사랑 실천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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