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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6일 오전, 남구 문현2동 연탄을 난방용으로 사용하는 저소득 세대에 『사랑의 온도』를 높이는 자원 봉사자들이 나타났다. 파비엔에이치(부산점)미용실 제이미 원장을 비롯한 직원 16명이 야유회를 반납하고 100만원치의 연탄을 기부하여 직접 배달을 하였다. 평소 개별적으로 노숙자와 정신병원 등에서 재능기부를 해오고 있었지만 전 직원이 모두 동참하는 봉사활동은 처음이라, 연탄을 나눈 대상자 뿐만 아니라 기부한 자원봉사자의 마음에도 『사랑의 온도』를 높일 수 있었다고 한다. 제이미 원장은 “이번 봉사를 계기로 정기적으로 전 직원이 함께하는 봉사활동에 대한 건의가 논의 되었으며, 아주 따뜻한 마음으로 돌아왔다, 특히 주민분께서 음료를 챙겨 주셨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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