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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읍동주민센터(동장 조흥제)에서는 9월 19일(수) 맞춤형서비스 제공을 위한 통합사례관리대상자인 서씨 할머니(71세) 가구에 대해 주거환경 정비를 실시하였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부산시설관리공단 직원봉사단, 한국자유총연맹 초읍동분회(회장 이정현),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호상), 복지통장, 동주민센터 직원 등 17명이 참여하여 진행되었다.
서씨 할머니는 홀몸가구로 생계가 어려워 폐지를 수집하게 되었으며 이로 인해 집 안팎에 각종 쓰레기가 쌓여 악취가 발생하고 벌레가 생기는 상황이어서 주변 이웃들로부터 민원이 계속 제기되어 왔고 불결한 환경으로 본인의 건강도 헤치고 있었지만 거동이 불편한 할머니는 스스로 정리를 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동 주민센터에서는 서씨 할머니를 통합사례관리 서비스대상자로 관리하면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주거환경 정비 방안을 논의하였다. 마침 부산시설관리공단 직원봉사단과 연계되어 한국자총초읍동분회, 복지통장, 주민센터 직원들이 함께 할머니의 집 안팎에 쌓여 있던 쓰레기, 폐기물들을 제거하는 주거환경 정비를 실시하여 할머니의 방은 깨끗한 정리 정돈이 이루어졌다. 향후 통합사례관리를 진행하면서 건강보험공단의 요양보호사파견을 통한 가사지원 및 정리정돈 등 모니터링을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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