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란드 앞바다와 웨델해로부터 침강한 해수가 차차 상승류를 수반하면서 전 세계의 심층을 순환한다. 이들 해역에서 침강한 심층수가 대서양의 서쪽을 각각 남하·북상하여 남위 40°부근에서 합류하고, 동으로 향하여 인도양을 지나 남태평양에 들어가고, 남·북태평양으로 퍼져나간다.
심층 순환은 수온과 염분의 변화에 기인한 밀도변화에 의해 형성되는 열염분순환에 의해 이루어진다.
토질 안정 처리를 대상 깊이로 구별한 호칭. 처리 대상층의 깊이가 10m 전후에서 수10m 사이의 비교적 깊은 경우이며, 안정재를 사용한 지반 개량을 말한다. 압밀에 의한 강도 증가나 다짐에 의한 개량은 포함하지 않는다.
지반의 심층부까지의 개량을 대상으로 한 지반 개량 공법. 석회, 시멘트 등의 화학적 안정재와 개량 대상토를 강제적으로 교반 혼합한다.
설회나 시멘트 등을 심층의 지반 속에 교반. 혼합하여 지반을 단단히 다짐으로써 강도를 증가시키는 공법. 우수한 화학적 지반 개량 공법이다. 해저의 연약 지반 개량에도 적합하며 공기가 짧고 폐토가 발생하지 않는 등 유리한 점이 있다.
연약 지반을 심층까지 시멘트계나 석회계의 고화제를 공급하면서 교반 날개 등으로 강제적으로 혼합하는 설비를 갖는 작업선. soft seabed solidifying barge
보통 수심 200m 이하에서 표층수와는 다른 해류의 흐름을 갖고 있으며 연중 안정된 저온상태를 유지하면서, 중층수 보다는 다소 염분이 높은 수괴를 심층수라 한다. 심층수는 양 극지방의 해역에서 대부분 형성되어 공급된다. 심층수는 병원균이 거의 없는 반면 인체에 유익한 미네랄 성분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DCM 또는 DLM라고도 한다. 시멘트 또는 생석회를 지반 깊숙히 연약한 흙에 첨가하여 혼합하는 것으로서 지반의 강도를 향상시키기는 공법인데 특수한 혼합 교반기게를 사용한다. 일반적으로 개량 효과는 다른 샌드 드레인공법 등에 비해서 매우 크다. 그러나 연약토의 종류에 따라 효과에 대한 차이도 크므로 사전에 실내시험이 필요하다.
기준선과 불규칙한 경계선으로 둘러싸인 면적을 구하는 법칙.
에어레이션 탱크 속에 바닥부에 이르는 양수관(揚水管)의 두부에 날개를 단 콘을 회전시켜 교반하는 방식. 콘의 회전수는 매분 35~ 45회 정도.
천해에 대비되는 용어로서, 뚜렷한 경계는 없지만 보통 수심 100~200m 이상의 해역을 말한다. 심해의 경계는 일반적으로 대륙붕의 끝에 해당하며, 전해양의 약 90%를 차지하고 있다. 심해는 수온·염분·흐름의 변화가 적고 강한 수압을 받으므로 심해어는 일반어류와 형태나 습성이 다른 것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