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과 벽면의 마찰에 의해 잃게 되는 에너지를 수두(v2/2g) 의 비율로 나타낸 값. 기호 f. 관로의 경우 벽면이 거칠수록 커진다. 그 결과가 동수 구배의 크기로 되어 나타난다.
유체는 점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흐름 내부의 각 층간, 유체와 유로와의 사이 등에 마찰 저항이 존재한다. 그 때문에 상류에서의 전 수두와 하류에서의 그것과는 같지 않다. 양자의 차가 마찰에 의한 손실량이며, 이것을 마찰 손실이라 한다. 보통은 수주(水柱)의 높이 (mmAq. mmH2O)로 나타낸 것을 마찰 손실 수두 또는 마찰 손실 헤드라 한다.
마찰 손실 수두로 나타낸 것. 단위 m. - head, friction loss
수로를 물이 흐를 때 물이 갖는 점성에 의해 물과 수로벽 사이에 마찰이 일어난다. 이에 의해 생기는 손실수두를 말한다.
점성 유체의 층 사이 및 유체와 벽면 사이에서 흐름에 저항하는 모양으로 생기는 응력.
(1) 두 물체가 접촉하고 있고, 그 접촉면이 매끄럽지 않을 때는 이 면을 따라서 두 물체가 미끄러져 움직이려는 저항이 있다. 이것을 마찰 저항이라 한다. (2) 마찰력이라고도 한다.
관저항 계수 중 관벽의 마찰에 의해서 생기는 저항을 나타내는 비례 상수. 다음 식의 f를 말한다. f (dp/dx) / [(i/D){(1/2)ρU02}] 여기서 i : 관의 길이, U0 : 단면 평균 유속, D : 관 지름, ρ : 유체의 밀도. 층류에서는 레이놀즈수에 비례하여 작아진다. 난층류(亂層流)인 경우보다 크다. - loss coefficient
흐름 속의 물체에 작용하는 저항 중 유체가 갖는 점성에 기인하는 마찰 응력의 함력으로 주어지는 것을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