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을 과학적으로 조사하기 위하여 특별히 설계된 선박으로서, 해양조사선이라고도 한다. 선박 위의 기본적인 시설 및 장비들은 여러 종류의 윈치, 생물채집 및 시료채취 장비, 수온·염분·해류·파랑 등의 관측 장비, 실험실, 자료처리실 등이다.
지각의 변동에 의해 산맥을 만드는 작용. 습곡(褶曲) 작용이나 단층 작용이 생긴다. - folding, fault
지층 및 암석이 퇴적·형성되었을 때의 상태에 비하여 복잡하게 변위 또는 변형되는 지각운동을 조산운동이라 한다. 이 운동에 의하여 습곡 및 단층 등이 발달되어 지질구조가 복잡하게 된다. 조산운동은 퇴적암 등이 무거워지면 본래의 퇴적상태에서 변위 또는 변형되는 지각운동으로서, 조륙운동에 비하여 좁은 범위에 발생된다.
조산운동이 있는 불안정한 지대를 조산대라고 부른다. 조산대에서는 옛 지질시대부터 자주 습곡산맥 및 단층산맥이 형성되었다. 환태평양조산대와 알프스·히말라야조산대는 신생대에 형성된 2대 조산대로서 활동적인 화산대 및 지진대의 분포가 이들 조산대에 병존하여 분포되고 있다.
해역의 생태학적 구분의 한 영역으로서, 고조선 상부에 있는 대기에 노출된 좁은 부분이며, 파도가 해안에 부딪칠 때 해수가 튀어 형성되는 특수한 생태구역이다.
하루에 1∼2회씩 생기는 해면의 승강현상인데 가장 높이 올은 상태를 고조(만조)라 하고, 가장 많이 내린 상태를 저조(간조)라고 하는데 계속되는 고. 저조위에 대한 차이를 조차라고 한다.
달, 태양 등의 천체의 인력작용으로 해수면이 1일 2회(때와 장소에 따라서는 1일 1회) 주기적으로 오르내리는 현상을 말한다. 조석을 일으키는 힘은 움직이는 해수입자와 천체(주로 달과 태양)사이의 만유인력과 기타의 힘 등이며, 이들을 합하여 기조력이라한다. 우리나라의 조석은 반일주조로서 보통 1일에 2회의 고조와 저조가 있으나, 동해에서는 1일 1회조가 되는 경우도 있다. 여러 지역에서의 조석관측 결과와 자료에 기초하여 조석을 예보할 수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국립해양조사원에서 조석예보를 하고 있다.
해면은 하루에 2회 승강을 반복하는데 이것을 조석이라 한다. 주원인은 태양과 달의 인력 때문이며 이것을 특히 천체조라 하는데, 태풍에 의한 고조(高潮) 등 기상적 원인에 의해 생기는 기상조와는 구별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해면의 높이가 조위(潮位)이며 해면이 최고로 되었을 때를 고조 또는 만조, 최저일 때를 저조 또는 간조(干潮)라 한다. 또한 간조로부터 만조까지를 밀물, 만조로부터 간조까지를 썰물이라 한다. 또한 만조와 간조의 조위의 차를 조차(潮差)라 한다. 만조와 간조가 하루에 2회씩 있는 것을 2회조, 1회씩 있는 것을 1일 1회조라 한다. - high water ordinary spring tide, astronomical tide
조석의 변동을 관측하는 것. 검조기의 설치 위치는 항구의 이용에 지장이 없고 파도가 조용하며 관측자가 접근하기 쉬운 곳을 선택한다.
천체 조석에 의하여 해만(海灣) 내에 유출입하는 해수의 총칭. 간단하게는 해만의 면적과 조차(潮差)와의 합으로 표시된다.
그 지역의 조석현상 특성을 설명할 수 있는 상수들을 말하며, 조화상수와 비조화상수로 구분된다. 조화상수는 각 분조들의 진폭과 지각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비조화상수는 조석관측으로부터 통계에 의하여 구할 수 있는 상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