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보도자료

미세먼지 주의보 발령… 부산시, 저감조치 나서
부서명
탄소중립정책과
전화번호
051-888-3582
작성자
염승희
작성일
2023-03-24
조회수
352
공공누리
OPEN 출처표시, 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이 자료는 "공공누리" 제1유형: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부제목
◈ 국외 유입된 황사 영향, 오늘(24일) 오전부터 미세먼지(PM-10) 농도 지속 증가… 고비사막과 내몽골고원 발원 황사와 중국 북동부지역 발원 황사 추가 유입이 원인 ◈ 부산시, 노약자·어린이·호흡기 및 심혈관 질환자 등은 외출 자제 당부… 부득이 외출할 경우 보건용 마스크 착용 당부
내용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24일) 14시 기준, 동부권역(기장군)과 남부권역(동·서·중·영도·남·수영·해운대구)에, 15시 기준, 중부권역(금정·연제·동래·부산진구)에 미세먼지(PM-10) 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미세먼지(PM-10) 주의보는 시간당 미세먼지 평균 농도가 150㎍/㎥ 이상 2시간 지속될 때 발령되며, 100㎍/㎥ 미만이면 해제된다. 

 

  이는 21일 고비사막과 내몽골고원에서 발원한 황사와 22일 중국 북동부지역에서 추가 발원한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동해상에서 재순환하여 들어오는 기류에 의해 황사가 유입됨에 따른 것으로, 시는 앞으로도 미세먼지 농도가 더 높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시는 즉각 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한 데 이어, 사업장·건설공사장 가동·조업시간을 조정하고 도로 재비산먼지 제거 차량을 확대 운영하는 등 저감조치에 나섰다.

 

  이근희 부산시 환경물정책실장은 “미세먼지 농도가 계속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라며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된 지역의 노약자와 어린이, 호흡기 및 심혈관 질환자 등은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시고, 부득이 외출할 때에는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초미세먼지와 미세먼지 등 대기질 실시간 자료는 부산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 홈페이지(http://heis.busan.go.kr/environmental/air001.aspx)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