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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부산지역 설 연휴 이동인구 ‧ 교통사고 대폭 감소
부서명
공공교통정책과
전화번호
051-888-3915
작성자
김재호
작성일
2021-02-16
조회수
465
공공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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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제목
◈ 이동자제 유도와 교통방역체계 구축에 중점을 둔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 추진… 성숙한 시민 의식에 힘입어 예년보다 설 연휴 이동인구 크게 줄어 ◈ 터미널 및 도시철도 역사 열화상감지기 운영 등 대중교통수단 방역 소독 강화 등 ◈ 부산 진출입 고속도로 통행량 전년 설 대비 8.1%, 대중교통 이용 귀성객 62.2% 감소
내용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는 2월 11일부터 14일까지 설 연휴 기간에 지난해 설 대비 이동인구가 대폭 감소하고, 교통사고 건수 또한 35.6% 감소하였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4일간을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했다. 특히 코로나19 사태 이후 처음 맞이하는 설 명절인 만큼, ‘수송력 증강’ 중심의 기존 대책과는 달리 ‘교통방역태세 구축’과 ‘이동자제 유도’에 중점을 두었다.

 

■ 설 연휴 이동인구 감소 및 시내교통 상황

 

  부산시는 설을 앞두고 이동자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이번 설, 만남보다는 마음으로 함께 해주세요’ 대시민 캠페인을 추진하는 한편 ▲연휴 기간 봉안시설(영락공원, 추모공원 등) 전면폐쇄 ▲철도좌석 판매 비율 제한(50%), ▲고속・시외버스 창가 좌석 권고 등 귀성・성묘 이동수요를 줄이기 위한 특별대책을 추진하였다.

 

  이러한 부산시의 노력과 성숙한 시민 의식이 결합하여 지난해 설 대비 이동인구 수가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 진출입 주요 고속도로영업소(부산·북부산·서부산·대동·기장일광) 연휴 기간(2.10.~2.14.) 중 일 평균 통행량은 31만9천 대로 전년 설 연휴 대비 약 8.1% 감소하였으며, 시외로 오가는 대중교통(고속·시외버스, 철도, 항공) 이용객 또한 일 평균 4만8,249명으로 전년 설 연휴 대비 약 62.2%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