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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마을지도자연지동협의회 홀로어르신 방문, 사랑의 야쿠르트 전달 >
새마을지도자연지동협의회(회장 김경덕, 이하 협의회)에서 연지동(동장 김병호)
관내 홀로 어르신들에게 야쿠르트를 배달하며 안부를 묻고 생활 모습을 파악하여
고충을 해결해드리는 사업을 실시하고 있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협의회에서는 홀로 어르신들의 사회적 고립 및 소외로 인한 고독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민센터로부터 형편이 어렵고 지원이 필요한 홀로 거주 어르신 40분을 추천받아 배달원을 통해 야쿠르트를 배달해드리고 있다.
배달원들은 매일 어르신들을 방문하여 안부를 묻고 생활환경 및 건강상태
등을 파악하여 지원이 필요한 경우 협의회로 전달하여 도움을 드리고 있으며,
협의회원들도 배달원들과 함께 정기적으로 어르신들을 방문하여 말벗이 되어
드리고 고충을 직접 청취하는 등 진정한 참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올해로 8년째 되는 이 사업은 연간 250만원 이상 소요되는 적지 않은 사업이나
어르신들에게 밝은 웃음과 건강한 노후를 선물해드린다는 취지로 협의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회비와 수익사업 이익금 등으로 운영하고 있다.
협의회 김경덕 회장은 작은 야쿠르트 한병이지만 사랑과 관심을 정성껏 담아
드리니 어르신들에게 밝은 웃음과 건강한 노후를 선사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보람을 얻고 있으며, 더 많은 분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고 꾸준히 사업이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항상 고민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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