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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남항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은 영도구자원봉사센터와 함께 관내 취약계층 주거환경을 개선하는데 협력하였다고 밝혔다.
대상가구는 80대 노인 단독가구로 질병 및 노환으로 집 내부에 오래 방치된 생활쓰레기가 쌓여있고, 오랫동안 청소를 하지 못하여 안전 및 위생상 문제가 있었다.
남항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은 영도구자원봉사센터에 요청하여 ‘온기를 저장합시다’사업과 연계하여 「자매의 품격봉사단」과 함께 집 내부 청소 및 생활쓰레기를 처리하였다. 약 3시간동안 집 내부 바닥, 화장실 청소, 주방 정리 및 냉장고 청소를 통해 주거환경을 개선하였다. 이후 주민참여예산 집수리사업을 실시하여 대상가구가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최강일 남항동장은 “민·관 협력하여 관내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에 힘써주신 영도구자원봉사센터 및 자매의 품격봉사단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 집수리사업 실시하여 대상가구가 따뜻하고 안전한 곳에서 살 수 있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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