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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구 구포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배연주)는 올해에도 고독사 예방을 위한 돌봄활동의 일환으로 관내 고독사 위험군 20세대와 결연을 맺어 ‘마음에서 마음으로, 우리동네 마마들 사랑나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포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지난 4월 25일과 26일 양일 간 반찬 및 국 등 음식을 결연세대에 전달하면서 안부를 확인하고 대상자에게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안내했다.
이 사업은 이웃애(愛) 희망나눔 사업의 일환으로, 이웃이 이웃을 돌봄으로써 고독사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추진되었으며, 올해 말까지 결연세대에 월 1회 방문하여 반찬 전달과 함께 안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배연주 민간위원장은 “관심과 돌봄이 필요한 이웃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면서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하여 고독사 예방에 힘쓰고, 이웃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희망이 넘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제신문 2024. 5.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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