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량의 수분을 포함한 연약 점토 지반 개량법의 하나. 지반 속에 샌드 파일을 타입하고 위로부터 하중을 가하여 모래 기둥을 통해 흙 속의 물을 빼내 지반을 압밀. 강화한다. 모래 기둥의 지름은 30 ~ 50cm, 기둥 간격은 1.5 ~ 3m, 깊이는 10m 정도까지가 보통이다.
연약한 점성토에 사주를 박고 싣는 무게로 압밀해서 배수거리를 단축하여 압밀을 촉진함과 동시에 지반의 전단강도를 더해주는 공법이다. 사주의 시공에는 박는식, 바이브로식, 오우거식, 워이터 제트식, 자루이용 방식 등이 있다.
압밀의 촉진을 도모하기 위해 연약 지반 중에 배수로로서 설치된 모래 기둥. sand pile
해저의 연약 지반을 압밀 개량하기 위한 모래 말뚝을 타설하는 배.
아스팔트에 광물성의 필러 및 모래를 가열 혼합한 것을 사석(捨石) 상에 유하시키고, 사석과 일체화를 도모하여 사석의 산란 유출을 방지하는 공법.
기초 슬래브 밑 등에 설치한 모래의 층으로, 특히 방진 지지 등의 목적으로 설치된다. 시공적으로는 연약 지반의 표층 지지력을 늘리기 위해 사용한다.
연약 지반상에 적당한 두께(일반적으로 0.5 ~ 2m 정도)로 까는 모래 매트로, [1] 건설 기자재의 반입, 주행시의 시장성 확보, [2] 샌드 드레인 등의 지반 개량에서 지반의 압밀 배수 경로 등을 위해 설치한다. 부사 재료로는 투수성과 시장성이 양호한 것(일반적으로 D85 0.4 ~ 0.5, D15 0.074 ~ 0.84mm)이 바람직하다.
연안 표사가 심한 해안에 축조된 항만 등에 의해 연안 표사가 저지되어 항구의 위쪽에 토사가 퇴적되고 반대로 아래쪽에 침식이 생긴 경우에 위쪽 해안에 퇴적된 토사를 인공적으로 아래쪽 해안으로 이송하는 공법. 위쪽 해안의 적당한 위치에 포사지(捕砂地)를 만들고 효율적으로 퇴사(堆砂)시켜 충분한 토사를 확보하는 방법이 취해지는 경우가 많다.
강구조물 녹방지 도장의 전처리 방법의 하나. 충분히 건조된 모래 입자를 분사각 30 ~ 40°로 5kgf/cm2 정도의 모래량을 금속면에 분사하여 먼지. 오물. 유지류, 흑피 등을 제거하는 기계적 처리법이다.
일반적으로 샌드 박스(sand box)라고 하며, 철제 원통 속에 양질의 모래[입형(粒形)이 0.8 ~ 2.0mm 정도인 모래를 가열하여 완전히 건조한 것]를 넣고, 원통 아래의 마개를 열어 모래를 흐르게 한 뒤 원통 내의 모래의 표면이 내려가는 만큼 위의 뚜껑(하중의 지지면)을 서서히 내리는 구조의 것. 지지력은 30cm 의 샌드 박스로 약 350t의 하중을 지지할 수 있기 때문에 케이슨의 진수(進水)나 교량의 가설 등에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