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 지리원이 행한 3각 측량의 결과를 정리하여 각지의 위도, 경도에 의해서 나타나는 위치 등을 장부에 등록한 것이다. 성과표는 국토 지리원에 보관되어 필요에 따라 누구에게도 이용될 수가 있다.
유출량이 많고 배수분지가 큰 강이 바다와 접하면 강의 유속이 감소되어 퇴적물이 하구 부근에 막대하게 퇴적되는데, 이와 같이 강어귀에 형성되는 퇴적층을 삼각주라 한다. 삼각주는 해안에서 바다 쪽으로 더 연장되어 성장하므로 불쑥 나온 모양을 가지게 되며 거의 삼각형과 유사하게 된다.
삼각주는 주로 육성 퇴적물로 구성되며, 실트와 점토가 대부분이다. 세계적으로는 나일강과 미시시피강 하구의 삼각주가 유명하며, 우리나라는 낙동강 하구에 발달되어 있다.
하천이 바다로 나오면 급격히 유속이 떨어지며, 또한 염분 등의 작용도 받아 하천의 부류물(浮類物). 소류물(掃流物)은 급격히 침전. 체적(滯積)한다. 이와 같은 현상에 의해 생긴 3각형의 체적지(滯積地).
넓은 지역의 땅 평탄 작업 또는 채석장의 굴착량을 구하는 경우 등에 이용된다. 그림과 같이 구분한 직4각형의 4개의 모서리점이 하나의 평면상에 있지 않는 지형인 경우에 직4각형에 대각선을 그어 모서리점이 하나의 평면을 이루는 3각형으로 나누고 각 모서리점의 표고를 측정하여 각 모서리점과 만나는 3각형의 수를 기입하면 그림의 경우, 전체의 토량 V는 다음 식으로 구해진다. 여기서, ∑h1, ∑h2, .....
수평각을 측정하여 지구상의 점의 위치를 정밀하게 결정하는 방법이다. 지리원의 행하는 측지 측량이나 광범위 측량의 경우 골격측량에 쓰인다.
진행방향이 서로 다른 풍파나 너울이 서로 충돌하면, 서로 간섭하여 높고 뾰족한 파가 형성되는데, 이를 삼각파라 한다. 태풍의 중심 부근이나 한랭전선과 같이 풍향이 급변하는 곳에 나타난다.
3각형으로 분할한 메시(mesh)를 사용했을 때의 유한 요소법의 기본 단위.
3모멘트식, 크라페이론의 공식이라고도 한다. 연속보에서 각 지점에 있어서의 좌우 보의 회전각이 같다고 하는 조건에서 유도된 공식으로 각 지점에서 연립 방정식을 만들어 풀면 재단(材端) 모멘트가 얻어진다. 그림의 지점 3에서 식을 만들면 다음과 같이 된다. 여기서, M : 재단 모멘트, ℓ : 스팬, I : 단면 2차 모멘트.
그림과 같이 연속보 ABC가 하중에 의해 A'B'C'로 되었다고 할 때. ------로 되는 관계가 있으며, 이것을 클라페론(Claperon)의 3련 모멘트의 정리라 한다. 단 M1', M2'는 보 AB, BC를 각각 단순보라 생각한 경우의 외력에 의한 휨 모멘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