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 거더교에서 메인 거더와 교대와의 사이에 사용되는 것. 하부 구조가 말뚝인 경우는 침보(枕보)라 한다. 보통 밤나무나 느티나무 등의 단단한 나무가 사용된다. 침목 토대는 메인 거더로부터 오는 반력을 분산하여 교대로 전달하며, 배수와 통풍을 좋게 하여 거더 끝의 썩음을 방지한다. 또한 거더 상호간을 연결하여 교량의 가로 흔들림을 방지한다.
나무 거더교에서 교각 위에 놓여지는 메인 거더와 직각 방향의 보. 메인 거더를 연결하는 데 이용된다.
일반적으로 지반에 특히 다른 기초를 필요로 하지 않는 곳에 사용하는 가장 간단한 기초공사이다. 목재를 사용할 경우와 콘크리트의 블록을 사용할 경우가 있으나 기초로서의 효과는 거의 다를바 없다.
토사, 자갈, 석탄재 등 하수 속에 내포되는 무거운 무기질.
하수관거를 안보이게 덮을 때 그 안에 토사나 오니가 퇴적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진흙탕을 모으는 곳을 만들거나 혹은 관거를 덮은 상류쪽에 별도로 설치하지 않으면 안된다.
하수의 유속을 지연하게 하여(유속 15∼30cm/sec) 하수중의 토사를 침전시켜서 제거하는 수조이다. 하수처리의 준비처리로서 설치하는 경우나 하수를 펌프로 작용하기 전에 펌프의 날개를 보호하기 위해서 설치하는 경우 등이 있다.
수중에 포함되는 모래를 비중차를 이용하여 침강 분리하는 못 또는 조. 펌프장, 하수 처리장 등의 유입부에 둔다.
도수로에 유입한 유수중의 부유토사를 물의 유속을 바꾸어서 앙금시킬 목적으로 설치하는 인공의 못(지)인데, 가급적이면 취수구 가까이에 만드는 것이 바람직하다. 침사지에 대한 길이 ℓ은 다음의 식으로 얻어질 수 있으나 실제는 그 2∼3개 정도가 필요하다. ℓh(u/vg), (h : 수심(m)) u : 평균유속(≒0.3m/sec) vg : 한계침강속도(m/sec)
기반 굳히기 공사의 한 종류인데 나무 등으로 만든 격자(grille)안에 둥근 돌이나 깬 돌을 채워 침설한 것인데 침상에는 섶침상, 목공침상, 개량침상 등이 있다. 섶침상은 하상의 세굴에 대해 순응성이 좋고 완류부의 기반 굳히기 공사에 적합하다. 목공침상은 기반을 굳히는 외에 취수 둑의 바닥을 굳히는데 이용된다.
단상이나 침상에 쓰이는 것으로서 무거운 돌을 충분히 이용해서 하류쪽의 물의 흐름을 감안해서 사석 등의 기초 굳히기를 필요로 한다. 섶침상은 완류의 하천에 알맞고 목공침상은 약간 급류에서도 사용된다.